목포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 구성…파업 해결방안 모색

박진규 기자 2022. 10.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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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버스가 파업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목포시가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통한 시내버스 조기 정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27일 시내버스 노조 파업의 해법 마련을 위해 시, 시의회, 버스회사,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시민단체, 버스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이 참여한 공동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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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버스회사·교육지원청·고용노동청 등 참여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가 구성돼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뉴스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목포시내버스가 파업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목포시가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통한 시내버스 조기 정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27일 시내버스 노조 파업의 해법 마련을 위해 시, 시의회, 버스회사,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시민단체, 버스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이 참여한 공동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참석자들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교통약자의 피해호소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다음달 17일 수능을 앞둔 가운데 등하교 걱정 등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시내버스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목포시, 목포시의회, 버스회사 대표, 노동조합 대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등 5자 대표자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동협의체 참여에 응하지 않은 시내버스 노조에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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