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M, 3분기 영업익 57억…전년 동기 比 61.8% 증가

기사내용 요약
매출액 342억원, 같은 기간 11.7% 성장

(사진=JV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2억원,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1.8%, 2.3% 성장했다. R&D(연구개발)에는 매출액 대비 6.9%인 24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27억원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누적 3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1977년 창사 이래 최초”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 작년 매출액은 1158억원이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가 확대되고 파우치 형태 조제 방법이 위생 및 편의성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이 대두되면서 약국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출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국내·해외 판매 전략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제이브이엠 3분기 매출액 중 해외수출은 12.9% 상승한 162억원을,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액 비중은 국내 52.5%, 수출 47.5%(북미 20.9%, 유럽 19.1%, 기타 7.5%)이다. 북미 지역 누적 매출액은 작년 대비 6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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