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내버스 파업 내달 11일까지 유보…내달 1일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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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로 예고됐던 경남 김해시의 시내버스 3사(가야IBS, 동부교통, 태영고속) 노조 파업이 유보됐다.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28일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3사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제2차 조정회의를 통해 당초 28일로 예고됐던 파업을 내달 11일까지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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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28일로 예고됐던 경남 김해시의 시내버스 3사(가야IBS, 동부교통, 태영고속) 노조 파업이 유보됐다.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28일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3사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제2차 조정회의를 통해 당초 28일로 예고됐던 파업을 내달 11일까지 유보했다.
노사는 제3차 조정회의를 내달 1일 열어 입금협상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시내버스 노사는 2023년도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4차례 교섭을 진행했고 12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후 24일 제1차 조정회의를 했었다.
김해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는 총 203대로 파업 예정 노선은 3개사의 28개 노선 140대다.
시는 28일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확보, 경전철 증차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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