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괜찮아요?" 돌아온 '영끌족' 김광규, 헛스윙에 멋쩍은 미소('골프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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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의 후계자' 양성을 위해 특훈 도우미 김광규가 '골프왕'을 찾는다.
30일 방송될 '골프왕4'의 예고편에서 김국진은 "후계자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박진이 프로에게 후계자 후보들의 실력을 지적한다.
하지만 김광규가 찾아오며 장민호vs양세형의 '팀 대결'이 예고되고, 먼저 리더십을 발휘한 '양선배' 양세형은 윤성빈에게 "성빈아, 네가 여기로 떨어뜨려"라며 그린 인근에서 아이언으로 호를 그리며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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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국진의 후계자’ 양성을 위해 특훈 도우미 김광규가 '골프왕'을 찾는다.
30일 방송될 '골프왕4'의 예고편에서 김국진은 “후계자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박진이 프로에게 후계자 후보들의 실력을 지적한다. 박선영의 “대참패, 대참패예요”라는 한탄 속에 장민호X양세형X박선영X조충현X윤성빈은 고개숙인 모습을 보여, 후계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김광규가 찾아오며 장민호vs양세형의 ‘팀 대결’이 예고되고, 먼저 리더십을 발휘한 ‘양선배’ 양세형은 윤성빈에게 “성빈아, 네가 여기로 떨어뜨려”라며 그린 인근에서 아이언으로 호를 그리며 지시를 내렸다. 완벽하게 지시를 흡수한 윤성빈은 정교한 힘 조절을 선보이며 한 번에 로봇같이 정확한 샷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광규는 뜻밖의 헛스윙으로 명성이 흔들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장민호가 걱정하며 “형, 괜찮아요?”라고 말을 걸자 김광규는 멋쩍게 웃으며 “괜찮아요”라고 대답해, 강한 멘탈의 특훈 도우미다운 면모를 내보였다.
이어 장민호가 깔끔하게 공을 홀에 집어넣는 퍼팅 솜씨를 보이자 김광규는 “민호가 퍼터 라이를 잘 보네”라고 칭찬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4월 방송을 통해 송도 아파트를 공개하며 56년만에 내집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던 '영끌족' 김광규는 최근 부동산 하락세와 함께 최근 모 설문조사에서 운이 없는 대표 스타 2위에 꼽히기도 했다.
김국진마저 “에이스 대결은 뭔가 다른데?”라며 감탄한, 팀 리더 장민호vs양세형의 불꽃 튀는 대결은 30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 '골프왕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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