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동단체, 노동조합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노동단체가 노동조합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비정규직 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는 27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원청기업은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를 무기 삼아 노동자들을 옥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노동단체가 노동조합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비정규직 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는 27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원청기업은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를 무기 삼아 노동자들을 옥죄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용역회사를 앞세워 간접고용 청소노동자 구조조정을 확대했고, 지자체는 환경노동자들에 대한 사용자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묻고 노조 파괴 목적으로 활용되는 노조법 2·3조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월 대우조선해양은 파업에 나선 하청노조를 상대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은 노조 파업에 따른 사용자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m 비단뱀 뱃속에 사람 시신이…통째로 삼켜 배 '뚱뚱'
- 유동규 "이너서클 모인 대화방 여럿…흔적 지워지지 않아"
- 길 가는데 폭삭…부서진 맨홀에 180cm 남성 빠졌다
- '계곡살인' 무기징역에…검사 손 잡고 "감사합니다" 눈물
- 번복된 합격 발표…극단 선택 공시생은 채용비리 피해자였다
- 이재명 "김진태 사태 현실로…공매도 한시적 제한은?"
- 여수 죽림 주민들 "전남개발공사에 속아 토지 넘겼다"
- 野, '서해 사건' 총출동…감사원법 개정안도 발의키로(종합)
- '히잡 의문사' 40일째를 맞아 이란 곳곳에서 시위 격화[영상]
- '어린애가 돈다발 입금?' 시민 눈썰미…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