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손예진♥︎현빈 결혼식 축가 부른 이유 "친분 없지만..어렵게 부탁해"('정희')

김나연 2022. 10. 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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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의 결혼식 축가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거미는 "현빈씨 손예진씨 결혼식에서 축가 부른게 화제였다. 부탁이 들어온거냐"고 묻자 "맞다. 예진씨가 완전 친한사이는 아닌데 예전에 몇번 뵌 적 있다"고 답했다.

특히 거미는 현빈, 손예진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축가로 택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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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거미가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의 결혼식 축가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현빈씨 손예진씨 결혼식에서 축가 부른게 화제였다. 부탁이 들어온거냐"고 묻자 "맞다. 예진씨가 완전 친한사이는 아닌데 예전에 몇번 뵌 적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손예진씨가) 어렵게 부탁을 하시더라. 저는 흔쾌히 너무 축하해 드리고 왔다"고 축가를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미는 현빈, 손예진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축가로 택했던 바.

이에 DJ 김신영은 "아이유씨 원곡인데 거미씨 버전으로 불렀다"고 언급했고, 거미는 "왜냐면 제 OST도 많지만 두분다 배우시다 보니 다른 드라마 OST를 하면 다름 분들이 연상될것 같고, 의미가 있으려면 두분이 출연하신 드라마가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하게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C FM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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