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 3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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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까지 더해지면서 광주전남 중소기업 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주전남 중소기업 206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4.0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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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까지 더해지면서 광주전남 중소기업 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주전남 중소기업 206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4.0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87.3, 전남은 전월 대비 7.5포인트 하락한 79.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5.0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3.0으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9월에 반등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석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여파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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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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