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영국 세계대학평가서 의학 32위…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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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과대학은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 의학 부문 평가에서 세계 32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 의대가 이 평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세대 의대는 의학 부문 순위가 2017년 152위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연구실적·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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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연세대 의과대학은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 의학 부문 평가에서 세계 32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의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연세대 의대가 이 평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대 의대가 41위로 국내 2위, 성균관대 의대가 82위로 국내 3위를 기록했다.
연세대 의대는 의학 부문 순위가 2017년 152위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연구실적·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은직 연세대 의대 학장은 "이번 평가 순위는 차세대 의사 과학자와 교육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한 결과"라며 "정밀의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대 캠퍼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며 우수한 결과를 계속해서 낼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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