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NS홈쇼핑과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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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NS홈쇼핑과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포항시 농수특산품 TV홈쇼핑 판로 개척, 마케팅 활성화 ▲NS홈쇼핑이 보유한 TV와 디지털 모바일 입점, 판로 지원 ▲온라인 NS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포항브랜드관 설치·운영 ▲우수 농특산물 발굴, 농촌체험관광 분야를 포함한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등을 통해 포항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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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e커머스 활성화와 우수농특산물 발굴 상호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NS홈쇼핑과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국내 농특산물 쇼핑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S홈쇼핑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홈쇼핑 방송 판매 수수료 절감으로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포항시 농수특산품 TV홈쇼핑 판로 개척, 마케팅 활성화 ▲NS홈쇼핑이 보유한 TV와 디지털 모바일 입점, 판로 지원 ▲온라인 NS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포항브랜드관 설치·운영 ▲우수 농특산물 발굴, 농촌체험관광 분야를 포함한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등을 통해 포항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6% 증가한 17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의 새로운 돌파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시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E-커머스 활성화와 바이럴 마케팅, 모바일 포항사랑카드 결제시스템 구축, 온라인 명품브랜드관 구축, 라이브커머스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올해 10월 현재 포항마켓 입점업체는 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판매 증가 추세에 따른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국내 식품 카테고리에서 독보적 우위와 소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NS홈쇼핑과 이번에 제휴를 맺게 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하고 지역 농가의 발전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특산물의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포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해 희망특별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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