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앨리스, '흥가득 레트로 속 오뚝이 소녀들의 성숙' (DANCE ON 쇼케)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2. 10.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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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이적 등 리부트 기회와 함께 앨리스로서의 한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도아) 그룹 앨리스(ALICE)가 상쾌한 디스코와 함께 리부트급의 새로운 서사를 써내려간다.

도아는 "소속사 이적 등 리부트 기회와 함께 앨리스로서의 한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장르도전인 DANCE ON과 함께 흥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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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소속사 이적 등 리부트 기회와 함께 앨리스로서의 한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도아) 그룹 앨리스(ALICE)가 상쾌한 디스코와 함께 리부트급의 새로운 서사를 써내려간다.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왓챠홀에서는 앨리스 첫 피지컬싱글 'DANCE ON'(댄스 온)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MC훈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DANCE ON' 무대 및 뮤비시사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새 싱글 'DANCE ON'은 지난 5월 '내 안의 우주' 이후 5개월만의 신보이자, 2020년 2월 'JACKPOT' 이후 2년8개월만의 피지컬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말 소속사 이적과 함께, 팀 영문명 변경 등 정체성을 새롭게 한 이후, 국내외적으로 더욱 과감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앨리스 멤버들의 매력을 퍼포먼스 단위로 집중한 작품으로 의미를 지닌다.

△앨리스 가린(왼쪽), 연제(오른쪽). (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도아는 "2년3개월간의 공백동안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자기계발에 힘썼다. 그러면서 새로워진 가요계 트렌드를 맞추고 더 나은 앨리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거듭했다"라고 말했다.

채정은 "내 안의 우주로 컴백했을 당시 댄스곡도 빨리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표정부터 안무, 노래까지 전반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앨범트랙은 뉴트로 하우스 디스코컬러의 타이틀곡 DANCE ON, '아낌없이 주는 빛'이라는 메시지의 상쾌한 팝댄스곡 'LAVISH LIGHT' 등 두 곡으로 구성된다.

앨리스 소희. (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무대와 뮤비로 본 앨리스 새 싱글 'DANCE ON'은 소녀에서 숙녀로 성숙해지는 모습을 경쾌한 톤으로 직접 보여주는 이지리스닝 곡과 무대였다.

기타리프와 함께 강조된 펑키컬러를 핵심에 둔 뉴트로 타입의 트렌디한 댄스팝 흐름에 밝고 스포티하면서도 성숙한 비주얼과 함께 퍼포먼스 자체를 즐기는 듯한 앨리스 멤버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앨리스 도아(왼쪽), 이제이(오른쪽). (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이는 맑은 소녀매력의 전반부와 디스코펍 느낌의 후반부로 이어지는 뮤비 속 쨍한 색감과 맞물리면서, 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숙감과 상쾌함을 강조하는 듯 보였다.

유경은 "오랜만의 퍼포곡 활동을 위해 식단조절을 해왔는데, 뮤비나 재킷 등 스케줄과 함께 힘들 때 달달한 것을 챙겨먹으며 힘냈다"라고 말했다.

소희는 "뮤비 속 채정과 유경이 함께 하는 야외신을 촬영하는 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서 곤란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촬영해놓고 보니 정말 예쁘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앨리스 유경(왼쪽), 채정(오른쪽). (사진=아이오케이(IOK) 컴퍼니 제공)

전체적으로 앨리스 첫 싱글 'DANCE ON'은 비주얼이나 음악적 역량, 내면까지 전반적으로 단단해지고 성숙해진 이들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도아는 "소속사 이적 등 리부트 기회와 함께 앨리스로서의 한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장르도전인 DANCE ON과 함께 흥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소희는 "이제부터 앞으로 모든 끼와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팀이기에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앨리스는 금일 오후 6시 첫 피지컬싱글 'DANCE ON'(댄스 온)을 발표,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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