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부 그린시티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강경국 2022. 10.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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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0회 그린시티 선정사업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경북 포항시, 전북 고창군 4개 지자체가 환경부장관상, 대구 달서구가 국무총리상, 경기도 수원시가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관표창은 2012년 제5회 그린시티 대통령상에 이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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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수도권 최초 2012년 그린시티 대통령상 이어 환경부장관상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조명래 경남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오른쪽 세번째)이 27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0회 그린시티 선정사업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경북 포항시, 전북 고창군 4개 지자체가 환경부장관상, 대구 달서구가 국무총리상, 경기도 수원시가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린시티는 환경부에서 환경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환경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년(2020년 1월1일~2021년 12월31일) 동안 탄소중립, 도시환경 조성, 대표 환경시책, 주민참여 등 환경행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창원시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정책 실적 등 환경행정 기반과 주민 환경 인식 제고·참여 등 환경행정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성과가 선진적 모범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기관표창은 2012년 제5회 그린시티 대통령상에 이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창원특례시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그동안 시민과 기업체, 학계, 시민단체들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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