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남 여수서 개막
진창일 2022. 10. 27. 17:36
올해 26년째를 맞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전남 여수시에서 개막했다. 750만명 해외동포들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마련한 해외 진출 기회에 전남 기업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월드옥타는 27일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67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월드옥타와 전남도, 여수시 등이 공동 주최한다.
월드옥타는 1981년 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를 핵심가치로 두고 해외 동포 무역인들이 창립한 곳이다. 700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와 2만6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월드옥타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동포·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 온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로 활용돼 왔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월드옥타는 모국 중소기업과 소통으로 화합하고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통해 협회 시스템을 혁신하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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