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사동항 앞바다 낚시어선 침수…7명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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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바다에서 낚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선장과 탑승객들이 인근 어선에 옮겨타며 구조됐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40분쯤 울진 사동항 동쪽 약 5km 해상에서 후포 선적의 9.16톤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탑승자들은 다행히 사고선박 인근에 있던 4.99톤급 낚시어선 B호에 옮겨타며 무사히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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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바다에서 낚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선장과 탑승객들이 인근 어선에 옮겨타며 구조됐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40분쯤 울진 사동항 동쪽 약 5km 해상에서 후포 선적의 9.16톤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탑승자들은 다행히 사고선박 인근에 있던 4.99톤급 낚시어선 B호에 옮겨타며 무사히 구조됐다.
울진해경은 A호를 예인해 오후 3시 20분쯤 울진 직산항으로 무사히 입항시켰다.
해경은 A호에 대해 배수작업을 하고, 기관실에서 침수가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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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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