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레이븐, 원어스 자진 탈퇴 "소송 통해 사실관계 밝힐 것" [공식]

2022. 10.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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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어스(ONEUS) 레이븐(본명 김영조·27)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떠난다.

27일 소속사 RBW는 원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멤버 레이븐의 원어스 탈퇴에 대해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레이븐은 원어스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들을 우려하여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고, 당사는 레이븐을 비롯한 원어스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 레이븐의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이라며 "회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비방 댓글 등에 대해선 엄정한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유포 글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일본인 A씨는 자신이 레이븐의 전 여자친구라며 술자리 뒤 성관계, 양다리,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레이븐은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한 구걸 논란에도 휩싸였다.

이하 RBW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그룹 원어스(ONEUS)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거운 마음으로 멤버 RAVN(레이븐)의 원어스(ONEUS) 탈퇴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자인 RAVN(레이븐)은 원어스(ONEUS)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들을 우려하여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고, 당사는 RAVN(레이븐)을 비롯한 원어스(ONEUS)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RAVN(레이븐)은 금일 자로 원어스(ONEUS)에서 탈퇴함을 알립니다.

원어스(ONEUS)는 향후 5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RAVN(레이븐)의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 RAVN(레이븐)의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하였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비방 댓글 등에 대해선 엄정한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유포 글의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원어스(ONEUS)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라며, 다시 한번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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