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업단지 일대 40여분간 정전…"쓰러진 나무 전선 접촉"

손대성 2022. 10. 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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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한 산업단지 일대에서 27일 오후 한때 정전이 발생해 기업체가 피해를 봤다.

27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6분부터 42분간 경주시 강동면 강동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전기가 안 들어왔다가 다시 들어왔다가 갑자기 끊겼다"며 "용해로가 정지돼서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한전은 산업단지 주변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접촉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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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제공]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한 산업단지 일대에서 27일 오후 한때 정전이 발생해 기업체가 피해를 봤다.

27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6분부터 42분간 경주시 강동면 강동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산업단지 기업체를 포함해 50여가구가 조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전기가 안 들어왔다가 다시 들어왔다가 갑자기 끊겼다"며 "용해로가 정지돼서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한전은 산업단지 주변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접촉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전과 경주시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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