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씨,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당선

박제철 기자 2022. 10.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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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는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대원 당선인은 "제9대 정읍시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은 임금 삭감, 공무원 연금 파탄, 불공정한 인사제도 등 산적한 현안을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라는 조합원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있는 자리인 만큼 그 뜻에 부합하여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는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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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북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김대원씨(가운데·6급 도서관사업소)가 당선됐다.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는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9대 전북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에 김대원씨(6급 도서관사업소)가 당선됐다.

노조는 27일 단독 출마한 김대원씨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통해 제8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국장을 지낸 김대원씨를 제9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27일 하루 동안 처음으로 모바일투표 방식을 도입해 치른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선거인 1133명 중 798명(70.43%)이 참여한 투표에서 98%의 찬성률을 얻어 당선됐다.

김대원 당선인은 “제9대 정읍시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은 임금 삭감, 공무원 연금 파탄, 불공정한 인사제도 등 산적한 현안을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라는 조합원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있는 자리인 만큼 그 뜻에 부합하여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는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조합원의 60% 이상이 MZ세대로 바뀌고 있는 만큼, 그들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들을 펼치면서 구세대와 신세대가 서로를 잘 챙겨줄 수 있는 명랑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내년 1월에 치를 예정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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