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싫어" 학교 떠난 고교생, 이틀 만에 무사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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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 도중 "공부가 싫다"라며 돌연 자취를 감춘 고등학생이 이틀 만에 무사히 인근 폐교에서 발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강진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5분쯤 강진군 성전면 한 폐교에서 모 고등학교 남학생 A(18)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마을 주민 제보를 받고 신고 접수 20여 시간 만에 A군을 폐교에서 찾았다.
A군은 경찰에 "공부하기 싫어 학교에서 빠져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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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 도중 "공부가 싫다"라며 돌연 자취를 감춘 고등학생이 이틀 만에 무사히 인근 폐교에서 발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강진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5분쯤 강진군 성전면 한 폐교에서 모 고등학교 남학생 A(18)군을 발견했다.
앞서 A군은 전날 오후 재학 중인 학교에서 수업받던 도중 소지품을 두고 돌연 잠적했다. 이후 가족은 같은 날 오후 6시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헬기 1대와 무인비행체(드론 2대), 경력 60여 명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마을 주민 제보를 받고 신고 접수 20여 시간 만에 A군을 폐교에서 찾았다.
A군은 경찰에 "공부하기 싫어 학교에서 빠져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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