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

윤준호 2022. 10.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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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주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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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광주광역시가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주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27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뒷줄오른쪽3번째)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광주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고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 6건과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증액이 필요한 25건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역 주요 현안으로 ▲국가주도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법안 마련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사업 6건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가 크지 않고 감세 정책과 긴축 예산 기조 속에서 난관이 예상되지만 국회와 광주시가 힘을 합쳐 긴밀하게 대응하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신규반영과 증액이 필요한 부분과 정부안에 반영됐지만 잘 지켜야할 예산이 많고 민생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지역화폐, 노인일자리 등 민생을 최우선에 둔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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