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빚 22억' 장영란 "매일밤 남편과 왜 했을까 후회…다음날 되면 견뎌"

정서희 기자 2022. 10.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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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병원 개업을 후회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사실 병원 운영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매일 밤 남편과 후회했다. 병원을 왜 했을까? 밤마다 후회하고 그다음 날 되면 또 견뎌내고 또 후회하고 또 견뎌내고"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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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장영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병원 개업을 후회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제일 이쁜 꽃 같은 소녀 같은 우리 엄마. 이렇게 웃으니 너무 좋다.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 모친은 한창의 병원에 입원 중이다. 장영란은 어머니가 넘어져 크게 다쳤다며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알렸다.

장영란은 "사실 병원 운영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매일 밤 남편과 후회했다. 병원을 왜 했을까? 밤마다 후회하고 그다음 날 되면 또 견뎌내고 또 후회하고 또 견뎌내고"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요새는 병원 개원한 걸 너무 감사해하며 행복하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면서 "엄마를 이렇게 편안하게 모실 수 있다는 게 어찌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그래도 엄마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마요"라고 덧붙였다.

▲ 출처| 장영란 인스타그램

앞서 장영란은 지난 12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남편 병원을 개원했다. 빚이 22억 원이나 있다. 현재는 마이너스인 상황"이라며 병원 운영난을 호소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세 연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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