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치원 입학 학부모 서비스 개통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8일 내년도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처음학교로는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편의성을 위해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유치원 접수·선발·등록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부모들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유아모집은 사회적 약자의 유치원 입학 기회 확대를 위해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모집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접수한다. 우선모집 대상은 특수교육대상자(0순위), 법정저소득층(1순위), 국가보훈대상자(2순위), 북한이탈주민(3순위)으로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일반모집은 내달 16~18일 사흘 동안 진행한다.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추가모집의 경우 충원 또는 대기자가 없는 등 미달된 유치원에 한해 실시되며, 내달 29일부터 진행된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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