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다시 비상'…제28회 나주시민의 날 개최

진창일 2022. 10.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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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청 전경. [사진 제공 = 나주시]
민선 8기 나주시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글로벌 강소도시 도약’을 알리는 시민의날 기념식이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다시 비상'을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개최다.

기념식 주제는 희생과 헌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나주시민 공동체의 정신이다. 시민과 함께 더 크고 강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나주로 힘차게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나주시립예술단 식전 공연과 △시민의 날 기념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수상자 시상 및 소감 발표 △기념사·축사 △축하 영상 △축하 공연 및 시민의 노래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의 날 기념식의 꽃인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는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장(지역개발) △송종운 부활의집원장(사회복지) △최공섭 남평농협조합장(산업경제)이 선정됐다. 선행상, 효행상 수상도 진행된다.

나주시는 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담음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시정 5대 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존중받는 농업·농촌', '미래 선도 활력 경제', '명품교육·맞춤복지', '시민중심 혁신행정' 등 성과와 방향을 알릴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호남의 중심, 글로벌 강소도시로 비상하는 나주의 시민으로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념식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념식을 통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갈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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