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하니 "♥양재웅, 직업병 있는 것 같아…보여도 말 안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EXID 하니(안희연)가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의 공개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하니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EXID 멤버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가 “공개연애하신 것 축하드린다”고 질문을 보내자 하니는 “(공개 연애를)시작한 것에 내 의지는 없었다. 시작이 된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리더 솔지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공개가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

DJ 김태균은 “심리학 하시는 분과의 만남이 재미있냐” 물었고, 스페셜 DJ 황치열은 “무슨 생각하시는지 다 맞추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니는 “사람들이 많이 알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 직업병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양재웅은)보여도 말을 안 하는 게 있다, (그렇다고) 궁예스러운 느낌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 6월 10세 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