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근성이 시그니처"…앨리스, 팀명+리더 다 바꾸고 1위 도전(종합)

백지은 2022. 10.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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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앨리스가 오뚝이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왓챠홀에서 앨리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댄스 온'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리스는 2017년 6월 소희 벨라 가린 유경 혜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엘리스로 데뷔했으나, 2020년 미니앨범 '잭팟'을 발표한 뒤 2년 3개월간 긴 공백기를 보냈다.

앨리스는 이날 오후 6시 '댄스 온'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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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앨리스가 오뚝이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왓챠홀에서 앨리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댄스 온'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리스의 컴백은 5월 발표한 '내 안의 우주' 이후 5개월 여만의 일이다.

대신 가린이 "정말 오랜만에 준비한 앨범이라 연습하면서도 너무 설레고 떨렸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앨리스는 2017년 6월 소희 벨라 가린 유경 혜성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엘리스로 데뷔했으나, 2020년 미니앨범 '잭팟'을 발표한 뒤 2년 3개월간 긴 공백기를 보냈다. 이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변경하고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이제이와 채정이 새롭게 합류하며 7인조로 변신했고 팀명도 '엘리스'에서 '앨리스'로 바꿨다. 또 혜성은 연제, 벨라는 도아로 활동명도 변경했다.

도아는 "연제는 법적으로 개명한 상태라 활동명을 바꿨고 나는 한글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어 활동명을 바꿨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팀명을 바꾸며 리부트할 시간이 있었는데 완전체가 된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 소희에서 채정으로 리더도 바꿨다"며 "공백기는 길었지만 분명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자기 개발 시간도 갖고 긍정적으로 시간을 보내려 노력했다. 가요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우리도 발라드도 내보고 표정 변화나 다이내믹한 안무를 시도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 계속 우리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겠지만 새로운 앨리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에겐 오뚝이 같은 근성이 있다. 변화도 많고 공백기도 길어지만 팬들과 또다시 무대를 하고 있다. 근성이 우리의 시그니처"라고 설명했다. 가린은 "데뷔 때는 모두 미성년자였는데 이제는 성인이 됐고 이미지도 내적으로도 성숙하고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댄스 온'은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뉴트로 하우스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안무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 통통 튀는 트렌디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채정은 "'댄스온'은 첫 싱글곡이다. 많은 분들의 흥을 끌어올릴 거라 자부한다"고, 이제이는 "정말 긴 시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우울한 요즘 모든 환경을 딛고 우리와 함께 춤 추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다"고, 도아는 "팝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 보컬 녹음 외에 모든 작업을 스웨덴에서 진행했다. 비주얼 콘셉트도 정말 많이 신경을 썼다. Y2K와 뉴트로를 재해석한 'Y2RO' 콘셉트로 좀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희는 "'내 안의 우주'를 하며 춤을 추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했다. 우리의 끼를 다 못 보여줘 아쉬웠다. 지금부터 우리의 모든 끼를 보여줄 거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팀인 만큼 기대해달라"고, 연제는 "이 곡이 트렌디하면서도 디스코 적인 느낌이 있어서 안무가 궁금했는데 곡에 잘 맞는 안무를 만들어주셔서 모든 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7명의 보컬이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는 '래비시 라이트'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앨리스는 이날 오후 6시 '댄스 온'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채정은 "1위를 꼭 해보고 싶다. 차트인이 소원이다. 어디에 가도 우리 노래가 들렸으면 좋겠다"고, 소희는 "2년 6개월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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