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라이' 강태양 "단 한번 기회 널 선택했다"…다온 향한 고백

[서울=뉴시스] '핑크라이' 5회 갈무리.2022.10.27. (사진 = 디즈니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글로벌 OTT 연예 예능 디즈니+ '핑크라이'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의 행방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러브라이' 5회에서는 마지막 입주자 '강태양'이 직접 매칭한 블라인드 데이트가 진행됐다. 전혀 예상치 못한 데이트 상대에 참가자들의 희비는 교차했다. 호감 있는 상대에겐 반가움을 나타냈고, 기대와 다른 상대 등장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누에게 호감이 있었던 하늬는 그와의 데이트에 기뻐했다. 그는 하누에게 "부담 가지라고 하는 말이야"라며 직진했다. 하누는 하늬에게 "조금 버겁다고 느껴 일부러 틱틱댄 것도 있다"고 말했다. MC 랄랄은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는 하누를 보고 "저러면 미친다니까"라며 소리쳤다.

이번 판을 짠 태양은 다온을 택했다. 그는 다온에게 "단 한 번의 기회에 너를 선택했다"며 얼굴을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수줍어했다. 다온은 "태양 씨, 오빠라고 해도 돼요?"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가 MC들을 놀라게 했다. MC 송원석은 "저도 다온 씨 앞에 있으면 너무 긴장할 거 같아요"라며 공감했다.

가장 원하던 데이트 상대인 슬비를 만난 바름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바름은 "내 거짓말까지도 보여주고 싶다"고 어필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늘과 매칭된 한결은 덕수궁 돌담길 데이트를 즐겼다. 공식 막내 한결이 스윗한 면모를 통해 오빠 미를 보여주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모든 블라인드 데이트가 끝난 뒤, 네 번째 라이가 공개됐다. 진실의 방으로 향한 슬비가 하누의 이름을 외쳤고, 그가 숨기던 진실이 공개됐다. 슬비는 "(비밀을 듣고) 오히려 신선함이 느껴졌고, 좋은 쪽으로 반전 이미지였다"고 밝혔다.

'핑크라이'는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택한 남녀가 진심과 의심 속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1회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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