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국실무책임자 대회' 군산서 개최…"참여·책임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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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이하 전실협)는 27일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신협 전국 실무책임자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삼섭 전국실무책임자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실무책임자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양춘제 신협 전북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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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국신협실무책임자협의회(이하 전실협)는 27일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신협 전국 실무책임자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삼섭 전국실무책임자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실무책임자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양춘제 신협 전북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김대익 미래금융연구원장의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신협의 대응 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또 실무책임자의 역할과 위상, 신협의 ESG 경영을 주제로 박성하 신협연구소 소장과 실무진의 포럼도 진행됐다.
여기에 윤여정 금마신협 전무, 김영중 영천신협 전무, 송부용 신탄진신협 전무에 대한 신협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군산지역사회발전기금에 500만원,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8일은 전국 실무책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군산지역 문화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송삼섭 전실협 회장은 "현재 실무 책임자들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조합의 지배구조와 급변하는 세상과 마주하며 성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각 단위 신협의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나눔과 포용, 참여 경영과 책임경영'이라는 이번 대회의 기치는 우리가 모두 공유하고 실천해야 할 가치라고 본다"면서 "항상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과 어두운 곳을 살피고 수치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참된 신협의 정신을 실현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협은 올해 9월 말 기준 약 138조의 자산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적인 비영리 금융기관이다. 신협은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조합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제 군산이 산업위기 고용위기 지역으로 선정되고 어려움을 겪을 때부터 군산시 조합원을 위한 더불어 지원 나눔 대출(1513건, 149억3000만원)을 특별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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