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4’ 영끌족 김광규, 안타까운 헛스윙

이유민 기자 2022. 10.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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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4’ 예고편 캡처. TV 조선 제공.


‘골프왕’에서 특훈 도우미 김광규가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4’의 예고편에 김국진은 ‘후계자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박진이 프로에게 후계자 후보들의 실력을 지적한다. 박선영은 “대참패, 대참패예요”라며 한탄했고 장민호,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은 고개 숙인 모습을 보여 후계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가 찾아오며 분위기가 반전되는 듯했지만, 뜻밖의 헛스윙으로 명성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가 걱정하며 “형, 괜찮아요?”라고 말을 걸자 김광규는 멋쩍게 웃으며 “괜찮아요”라고 대답해, 강한 멘탈의 특훈 도우미다운 면모를 내보였다.

이어 장민호가 깔끔하게 공을 홀에 집어넣는 퍼팅 솜씨를 보이자 김광규는 “민호가 퍼터 라이를 잘 보네”라는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영끌족’ 김광규가 출연해 한층 더 치열해진 대결을 펼칠 ‘골프왕4’는 30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 조선에서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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