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걸그룹 데뷔 소소하게 준비 중"…깜짝 발언

[서울=뉴시스] '원하는대로' 고은아.2022.10.27. (사진 = MB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예명 비하인드와 걸그룹 데뷔 준비 소식을 전한다.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고은아는 점심식사 도중 "제 본명이 방효진, 고은아라는 이름은 데뷔 당시 대표님이 좋아한 배우 고소영과 심은하를 섞은 것"이라고 말한다.

배우가 아닌 또 다른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고은아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고은아는 "거창한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미팅을 진행하며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 덧붙인다.

리즈 시절 당시 사진도 공개한다.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김종현 말에 고은아는 "말해 뭐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고은아는 "나중에 알았는데 그 당시 모든 군인들의 ‘로망’이었다"며 군통령으로 군림했던 과거를 밝힌다.

제작진은 "고은아가 2년 전 방송계 은퇴를 생각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그간의 복잡한 심경을 밝힌다. 고은아의 만담쇼를 기대해달라"고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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