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만삭 배에 키스하는 초미녀 신부…'희한하네' 이재형, 파격 웨딩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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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재형(46)이 파격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재형은 11월 13일 1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이재형의 웨딩 화보는 개그만큼이나 폭소를 불러 일으켜 눈길을 끈다.
이재형은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를 통해 "개그맨으로서 많이 웃기면서 살려고 노력했는데 결혼식 때는 못 웃길 것 같아 조금 아쉽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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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이재형(46)이 파격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재형은 11월 13일 1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2018년 개그맨 후배의 소개로 만났고, 약 4년간의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재형의 웨딩 화보는 개그만큼이나 폭소를 불러 일으켜 눈길을 끈다. 특히 신부는 신랑 이재형의 만삭 같은 배에 키스를 하는 독특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재형은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를 통해 "개그맨으로서 많이 웃기면서 살려고 노력했는데 결혼식 때는 못 웃길 것 같아 조금 아쉽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축하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결혼식을 올려보겠다. 앞으로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코미디를 끝까지 하며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재형은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 '희한하네'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웃찾사' 300회 당시 최다 출연자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시청자들을 만났고, 현재는 한현민, 정진욱과 '졸탄 극장' 등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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