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건의 지평선’ 美 빌보드 주간차트 최상위권, 이례적 역주행

[뉴스엔 박아름 기자]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윤하 '사건의 지평선'이 해외 차트까지 접수했다.

지난 3월 발매된 가수 윤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미국 빌보드 hits of the world(히트 오브 더 월드) 주간 차트 한국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월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재진입한 '사건의 지평선'은 10월 23일 기준 9위로 TOP10에 진입했고, 26일 기준 7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벅스 및 지니 실시간 차트 2위, 애플뮤직 5위에 랭크되는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뮤직에서 '사건의 지평선'은 2,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주간 차트 6위를 차지했고, 수록곡인 '오르트구름' 또한 1,100만 스트리밍 돌파로 50위에 올랐다.

음원 성적뿐 아니라 음악 방송으로도 역주행 열풍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6위, KBS 2TV '뮤직뱅크' 10월 3주차 23위를 기록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곡으로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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