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대원씨 당선

김종효 2022. 10. 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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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대원 현 조합사무국장이 당선됐다.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제9대 위원장에 단독출마한 김대원 현 사무국장(6급, 도서관사업소)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8%의 찬성으로 김대원 사무국장이 차기 제9대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이날 밝혔다.

김대원 당선인은 오는 12월1일부터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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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김대원 제9대 위원장 당선인(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대원 현 조합사무국장이 당선됐다.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제9대 위원장에 단독출마한 김대원 현 사무국장(6급, 도서관사업소)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8%의 찬성으로 김대원 사무국장이 차기 제9대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이날 밝혔다.

첫 모바일 투표 방식이 도입된 이날 투표의 투표율은 선거인 1133명 중 798명이 참여해 70.43%를 기록했다.

정읍시공노조는 위원장 선출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했고 김대원 현 사무국장이 단독출마했다.

김대원 당선인은 “임금 삭감, 공무원 연금 파탄, 불공정한 인사제도 등 산적한 현안에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라는 조합원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어 “현재의 공무원조직이 급격한 세대교체의 시기에 있어 조합원의 60% 이상이 MZ세대로 바뀌고 있다”면서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시책들을 펼쳐 시·구세대가 서로를 존중하는 명랑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원 당선인은 오는 12월1일부터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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