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 선문대 건학 5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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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지난 26일 충남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선문 50년,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건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부터는 아산캠퍼스에 자리 잡았으며, 이듬해인 1994년 지금의 선문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황 총장은 "선문대는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새로운 50년을 위한 출발을 시작한다"며 "건학이념에 기반한 선문대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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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지난 26일 충남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선문 50년,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건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문대의 역사는 1972년부터 시작됐다. 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서 애천·애인·애국의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114명의 입학생을 받고 통일신학교의 문을 열었다. 1986년 성화신학교를 거쳐 1992년 성화대학교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1993년부터는 아산캠퍼스에 자리 잡았으며, 이듬해인 1994년 지금의 선문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약 1만여 명의 재학생이 등록한 충청권 대표 사학으로 성장했다.
기념식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또 △강훈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이 축사 영상을 전했다.
먼저 권진백 기획처장의 연혁보고와 함께 선문대의 현재를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했다. 황선조 총장의 기념사, 송용천 이사장의 격려사 후에 이명수 국회의원,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이 차례로 축사했다.
50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상을 받았고, 8가정의 학부모가 세 자녀 입학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황 총장이 미래 100년을 향한 선문대 비전을 소개했다.
황 총장은 "선문대는 '세계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새로운 50년을 위한 출발을 시작한다"며 "건학이념에 기반한 선문대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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