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올라이트 분리막 특허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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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기업에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작 기술을 이전한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이엠에스티와 교내 산학관에서 기술이전·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는 최정규 화공생명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원천기술(카바자이트 유형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작 기술) 이전으로 기술료 1억원을 받기로 했다.
고려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이전을 기점으로 핵심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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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업 이엠에스티에 기술료 1억+알파 협약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기업에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작 기술을 이전한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이엠에스티와 교내 산학관에서 기술이전·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이전이란 대학이 연구를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이를 기업에 이전하는 것을 뜻한다. 고려대는 최정규 화공생명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원천기술(카바자이트 유형 제올라이트 분리막 제작 기술) 이전으로 기술료 1억원을 받기로 했다. 이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경상기술료로 지급받는다.
제올라이트는 고유한 기공 구조를 가지는 무기 다공성 물질로 열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하다. 제올라이트를 분리막으로 제작, 사용할 경우 분리 공정은 기존 분리 공정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공간 집약적 운용도 가능하다.
이엠에스티는 반도체 및 LCD용 배관 시공 기업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려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이전을 기점으로 핵심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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