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힌남노 피해 복구 6개 압연공장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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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힌남노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며 철강산업 생태계 보호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3후판공장 복구를 완료하면서 2·3전기강판, 1냉연, 1열연, 1선재 등 총 6개 압연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계획대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11월에는 3·4선재와 2후판공장을, 12월에는 2열연, 2선재, 2냉연, 스테인리스 1·2냉연공장 등을 재가동할 계획이며 각 공장 조업도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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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힌남노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며 철강산업 생태계 보호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3후판공장 복구를 완료하면서 2·3전기강판, 1냉연, 1열연, 1선재 등 총 6개 압연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 주력 제품인 전기강판, 냉연박물(薄物), 선재, 후판제품에 대한 수급 차질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
포스코는 계획대로 복구작업을 진행해 11월에는 3·4선재와 2후판공장을, 12월에는 2열연, 2선재, 2냉연, 스테인리스 1·2냉연공장 등을 재가동할 계획이며 각 공장 조업도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냉천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2열연공장의 경우 압연기 모터 드라이브 총 15대 중 11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도 JSW사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이 JSW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인 설비를 포스코에 내주기로 해 11월 중 입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열연공장 복구를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국내 공급사와 협력사에 대한 지원책도 적극 시행 중이다.
포스코는 철강ESG상생펀드 및 상생협력 특별펀드 1707억원을 재원으로 수해 이후 17개사를 모집해 295억 수준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지원대상을 자재, 설비, 원료 공급사 뿐만 아니라 고객사까지 확대했으며, 수해 피해기업이 펀드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고 은행에 여신적격 심의기간을 단축하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 지원 중이다.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비 상당 수가 침수피해를 당한데 대해 포스코는 협력사들의 모든 신규 장비 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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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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