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 전남도, 신종·재출현 위기관리 대응훈련 실시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2. 10. 2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의 겨울 대유행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27일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개최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03년 사스, 09년 신종플루, 15년 메르스, 19년 코로나19까지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5~6년 주기 반복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27일 영광 더스타호텔에서 신종감염병.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제공


코로나19의 겨울 대유행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27일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영광 더스타호텔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등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한수원 근무자의 중동 해외 출장 후 메르스 확진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실습과 유관기간 협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유사시 반드시 필요한 개인보호구 착용과 탈의 실습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특히 급성호흡기감염병 대응을 위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는데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신민호교수와 전남도 석준 역학조사관이 진행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03년 사스, 09년 신종플루, 15년 메르스, 19년 코로나19까지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5~6년 주기 반복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