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 전남도, 신종·재출현 위기관리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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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겨울 대유행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27일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개최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03년 사스, 09년 신종플루, 15년 메르스, 19년 코로나19까지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5~6년 주기 반복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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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겨울 대유행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27일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생물학적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관리 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영광 더스타호텔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등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한수원 근무자의 중동 해외 출장 후 메르스 확진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전 실습과 유관기간 협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유사시 반드시 필요한 개인보호구 착용과 탈의 실습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특히 급성호흡기감염병 대응을 위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는데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신민호교수와 전남도 석준 역학조사관이 진행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03년 사스, 09년 신종플루, 15년 메르스, 19년 코로나19까지 급성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은 5~6년 주기 반복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하게 살펴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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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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