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음반 누적 출고량 100만장…데뷔 6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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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음반 누적 출고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27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집계를 인용해 르세라핌이 올해 발표한 음반 두 장의 출고량이 지난 22일 기준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알렸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두 앨범 합산 106만5844장의 출고량을 세우면서 데뷔 6개월 만에 '출고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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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음반 누적 출고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27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집계를 인용해 르세라핌이 올해 발표한 음반 두 장의 출고량이 지난 22일 기준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알렸다.
지난 5월2일 발매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의 출고량은 43만5027장, 이달 17일 나온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출고량은 63만817장을 달성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두 앨범 합산 106만5844장의 출고량을 세우면서 데뷔 6개월 만에 '출고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르세라핌은 데뷔 초반부터 압도적인 음반 판매량을 자랑했다. 미니 1집 '피어리스'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일주일 동안 30만7450장 판매됐는데, 이는 당시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이었다. 이번 신보는 초동 56만7673장을 돌파하면서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또한 '안티프래자일'은 역대 걸그룹 초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데뷔한 남녀 아이돌 그룹이 발표한 앨범을 통틀어 가장 높은 초동 기록을 세우는 등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의 새 앨범은 일본에서도 막강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0월31일 자)에 따르면 '안티프래자일'은 5만803포인트를 획득하며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은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 정상에 올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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