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7시에 만나’, 아이돌부터 유튜버까지 화려한 캐스팅

제이앤에스컴퍼니 제공

지난 26일 3차 티켓을 오픈한 너와 나의 로맨틱 타임리프 연극 ’7시에 만나’(작, 연출 한상호)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섬세한 스토리와 연출, 화려한 캐스팅으로 무장한 연극 ’7시에 만나’(제작: 제이앤에스컴퍼니)는 만나 호프라는 작고 허름한 호프집을 배경으로 한다.

순수했던 10대, 두려움이 없던 20대, 세상이라는 벽의 높이를 깨닫는 30대까지 우리가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졌던 그 때 그 시절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유쾌한 타임리프 형식 구성을 통해 선보이는 무대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희극 연기로 대학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배우부터 아이돌, 유튜버까지 무대에 총출동해 신선한 액팅을 보여줄 예정이다.

순정파 작가지망생 동희준 役에는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으로 이제는 배우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건일과 송지혁, 희준의 따뜻함과 사랑스러움 간직한 연기파 신예 배시진이 캐스팅됐다.

언제나 사랑 앞에 당당하고 매력 넘치는 이시연 役에는 ‘씨름의 여왕’, ’우리 이혼했어요’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김새롬과 걸그룹 스텔라 출신으로 드라마와 MC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가영, 연극 무대에 데뷔한 신예 이가은이 함께한다.

시연과 주희 사이에서 고민하는 순수열정남 신수호 役에는 아이돌 그룹 리온파이브, W.O.W의 장유성과 프로듀스101 시즌2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맹활약중인 정시현, 안정적인 연기의 신예 장혁수가 이름을 올렸다.

수호를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최주희 役에는 드라마 ‘고스트 닥터’ 등 드라마 영화에 활약중인 황혜린과 신예 박소은이 캐스팅됐다.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의 웃음폭탄 멀티 役에는 안정적인 연기의 최상태, 라디오 방송 광고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한 인기 유튜버 주랄라 주종범, 신예 조권정이 함께한다.

타임리프를 통한 추억 속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7시에 만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을 예정이며 평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4시, 6시 30분, 일요일(공휴일) 3시30분, 6시에 만나 볼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다양한 할인을 받아 예매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