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시청률 부진 행렬…‘진검승부’만 간신히 웃었다 [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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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이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월화수목금토','일당백집사' 모두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저조하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액션 수사극으로 시청률 4-5%대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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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수목극이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월화수목금토','일당백집사' 모두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4-5%대를 오가는 '진검승부'만 간신히 웃고 있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연출 최규식)는 아랫집 윗집에서 동고동록하는 찐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현실 생존 로맨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클리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하지만 시청률은 저조하다. 1회 시청률 0.8%로 시작해 1%대를 전전하고 있다. ENA 채널 인지도가 낮을뿐만 아니라, 다시 보기가 제공되는 OTT 플랫폼 역시 시즌밖에 없어 접근성이 낮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연출 남성우)는 1회 시청률 4%로 시작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코퀸으로 불리는 박민영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 초반 박민영 열애설 관련 이슈가 불거지며 타격을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로맨틱 코미디임에도 몰입하기 어려운 러브라인 역시 시청률 부진 이유로 꼽힌다.
10월 19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극본 이선혜/연출 심소연)는 3.9%로 시작해 꾸준히 하락, 지난 3회에서는 3%를 기록했다.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 이야기를 통해 힐링물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비교적 잔잔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3회밖에 방송되지 않은 만큼 반등 기회는 충분하다.
그나마 KBS 2TV '진검승부'(극본 임영빈/연출 김성호) 상황이 제일 괜찮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액션 수사극으로 시청률 4-5%대를 오가고 있다. 똘기 가득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가 속 시원하게 악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신선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이다 액션 활극이 주는 매력만큼은 보장한다.
(사진=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tvN '월수금화목토', MBC '일당백집사',KBS 2TV '진검승부')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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