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리멤버' GV도 멋졌다.."이성민 선배와 즐겁게 대화"

박소영 2022. 10.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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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멤버'의 이성민과 남주혁이 개봉 기념 메가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지막으로 이일형 감독은 "오늘이 개봉이라 정말 떨렸는데, 어떻게 보셨을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이성민은 "개봉 날 이렇게 꽉 찬 객석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끝까지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남주혁은 "오늘이 개봉일인데, 이렇게 많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같이 재밌게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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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영화 ‘리멤버’의 이성민과 남주혁이 개봉 기념 메가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메가박스에서 이성민, 남주혁, 이일형 감독이 참석한 메가토크 GV가 진행됐다. 이 작품은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다.

본격적인 GV에서 이일형 감독은 “‘필주’라는 인물은 굉장히 느린데, 여러 가지 액션과 포르쉐를 이용해 조금 더 속도감을 높였고, 여기에 현재 시점의 관점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인규’라는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다”며 <리멤버>의 첫 시작에 대해 밝혔다. 여기에 “2시간 동안 복수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필주’의 감정과 ‘인규’의 감정, 그리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위트 요소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영화 속 웃음을 자아내는 깨알 같은 유머포인트를 언급하며 감동뿐만 아니라 유쾌함까지 가져가는 영화를 기대케 했다.

한편, 가족을 앗아간 친일파들에게 복수를 완성해야 하는 ‘필주’ 역으로 분한 이성민은 “고령의 인물은 느릴 수밖에 없는데 절제를 하고 속도를 맞춰나갔다. 무술팀도 그 짧은 액션씬이 지금까지 했던 액션 중 가장 힘들었다고 해 인상적이다”며 <리멤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씬 비하인드를 밝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또한, 의도치 않게 ‘필주’의 복수에 가담하게 된 상황이 당황스러운 20대 청년 ‘인규’ 역의 남주혁은 “현장에서 즐거운 대화를 많이 나눴다. 감독님과 이성민 선배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 모두가 함께 ‘인규’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현장 비하인드를 밝히며 작품 속 완성된 두 캐릭터의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진행된 관객과의 Q&A 시간에는 “‘필주’와 ‘인규’를 연기하기 위해 특별하게 한 노력이 있다면?”, “빨간색 포르쉐를 선택한 이유는?” 등 영화에 대한 다양하고 유쾌한 질문이 쏟아져 <리멤버>에 대한 관객들의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이일형 감독은 “오늘이 개봉이라 정말 떨렸는데, 어떻게 보셨을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이성민은 “개봉 날 이렇게 꽉 찬 객석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끝까지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남주혁은 “오늘이 개봉일인데, 이렇게 많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같이 재밌게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민과 남주혁이 그려낸 세대를 뛰어넘은 폭발적 연기 시너지와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가 가족을 죽인 친일파들에게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한다는 신선한 이야기, 망설임 없는 단죄에서 오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약속하는 영화 <리멤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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