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국회 방문해 '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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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의는 '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27일 국회를 방문해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방문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희수 위원장은 행정안전위원회 관계자 면담에서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 전북이 오랜 기간 마주하고 있는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로부터 다양한 특례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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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의는 ‘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27일 국회를 방문해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방문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희수 특위 위원장과 염영선 부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의 이채익 위원장과 유석조 수석전문위원, 정운천·한병도·이용호·안호영·양경숙 의원 등 전북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 의원 등을 만났다.
김희수 위원장은 행정안전위원회 관계자 면담에서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 전북이 오랜 기간 마주하고 있는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로부터 다양한 특례를 보장받을 수 있는 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도내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염영선 부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안은 무엇보다 정치 이해관계로 풀어가야 하기 때문에 도내 정치권의 원팀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회는 되돌아오지 않는다'라는 일념 하에 한 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법안으로는 지난 4월 안호영 의원 발의안과 지난 8월 정운천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이 각각 제정한 발의안이 있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이 특별법 설치에 긍정적인 뜻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많은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수 위원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특별법 제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생각한다”며 “온 도민의 염원이 현실이 되기까지 관련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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