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군부 공습에 민간인 사상자 발생…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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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이 최근 미얀마 북동부 카친주에서 군부 공습으로 다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미얀마에서의 폭력 사용 중단, 부당하게 구금된 인사들의 석방, 아세안 5개 합의사항 의무 이행과 민주주의의 조속한 회복을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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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이 최근 미얀마 북동부 카친주에서 군부 공습으로 다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미얀마에서의 폭력 사용 중단, 부당하게 구금된 인사들의 석방, 아세안 5개 합의사항 의무 이행과 민주주의의 조속한 회복을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세안 5개 합의사항이란 미얀마 내 폭력 중단과 모든 당사자 간 대화 개시, 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인도적 지원, 아세안 의장 특사단 미얀마 방문 및 당사자 면담 등을 의미합니다.
미얀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카친주에서 열린 카친독립기구 창립 62주년 기념 공연장이 미얀마군 전투기 3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카친족 유명 가수를 포함해 60명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카친주에서는 미얀마군과 카친족 반군 간 교전이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군부의 쿠데타 이후 카친족은 군부 저항 세력을 지지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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