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展

신하영 2022. 10.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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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 전시회를 연다.

성신여대는 지난 26일부터 공공 기획전 '산 맥(脈)을 잇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3층 중앙박물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대학 관계자는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동국지도, 여지도 등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고지도를 중심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에 이르는 산과 산맥을 통해 우리 국토를 조명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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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성신여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신여대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 전시회를 연다.

성신여대는 지난 26일부터 공공 기획전 ‘산 맥(脈)을 잇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3층 중앙박물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대학 관계자는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동국지도, 여지도 등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고지도를 중심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에 이르는 산과 산맥을 통해 우리 국토를 조명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소개했다.

앞서 성신여대는 지난 26일 오후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 전시회를 관람한 조은재 씨(22·서울 성북구 거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역사책에서나 보았던 대동여지도를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백두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생태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가치는 물론 한반도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산과 산맥이 하나의 유기체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휴관일인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성신여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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