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최초 초면 게스트→로운 돌발상황 (바달집) [D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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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프로그램 최초 일면식 없는 낯선 손님 김하늘을 맞이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4’(약칭 바달집) 3회에서는 김하늘이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제주 여행을 떠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동안 삼형제와 인연이 깊은 손님들이 찾아왔던 ‘바달집’. 삼형제는 처음으로 인연이 없는 손님 합류에 귀여운 ‘뚝딱이’(어색하게 행동하는 이)가 된다.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과 넓은 잔디밭이 공존하는 바람의 궁전, 신비로운 가시리 바람 들판에서 김하늘과 함께 한다.

삼형제가 준비한 김하늘과 함께 하는 제주 가을 여행이 흥미롭다. 먼저 드넓은 ‘우리집 앞마당’에서 연날리기를 즐긴다. 제주도 바람 타고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날아가는 연, 덩달아 김하늘의 웃음 데시벨도 올라간다. 연신 “좋아요”, “대박”을 소리치며 즐거워하는 김하늘과 달리, ‘막둥이’ 로운은 연날리기 중 돌발상황을 맞는다고. 큰형님 성동일을 당황하게 한 ‘귀여운 허당’ 로운의 우당탕탕 연날리기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주목된다.

공효진을 사로잡았던 성동일 지인의 흑돼지가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성동일은 특별 비법으로 제주 녹차 향을 훈연한 삼겹살을 준비한다.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희원 표 ‘귤나무 향 입힌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 구이도 기대된다. 모두를 웃음 짓게 하는 정체불명의 김하늘 표 ‘파밥’까지 제주향이 물씬 느껴지는 흑돼지 한상이 군침을 자극한다.

방송은 27일 저녁 8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