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팀, 신인 드래프트서 김수민·나지현 지명

서충섭 기자 2022. 10. 27.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광주도시공사 여자실업핸드볼팀이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수민(한국체대·RW)과 나지현(의정부여고·LB)을 지명했다.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광주시체육회는 8개 실업팀과 6라운드까지의 지명식을 통해 이들을 선발했다.

황지여중·황지정보산업고를 거쳐 한국체대 졸업 예정인 김수민(1라운드 5순위)은 2017년 제7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과 제99회 전국체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체육회가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수민 선수(왼쪽)와 나지현 선수(오른쪽)를 지명했다.2022.10.27/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광주도시공사 여자실업핸드볼팀이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수민(한국체대·RW)과 나지현(의정부여고·LB)을 지명했다.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광주시체육회는 8개 실업팀과 6라운드까지의 지명식을 통해 이들을 선발했다.

황지여중·황지정보산업고를 거쳐 한국체대 졸업 예정인 김수민(1라운드 5순위)은 2017년 제7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과 제99회 전국체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2019년 주니어대표 때는 제15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수민은 "점점 성장하는 광주도시공사 팀과 함께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여고 졸업 예정인 나지현(3라운드)은 2019년 16세 대표로 선발돼 주니어 무대를 밟았다. 패스 능력이 뛰어나 레프트백과 센터백에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선수는 오는 11월 개막할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전을 위한 합동 훈련에 돌입해 팀과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일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감독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윙을 보강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난 시즌과 같이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팀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