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 자정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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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여하던 자전거를 2시간 더 늘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다.
타실라는 지난 6월 첫 시범 대여를 시작해 문제점을 개선한 뒤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 관계자는 "내 집 주변에서 언제 어디서나 타실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와 대여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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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10시에서 2시간 늘려…하루평균 500여 회 대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여하던 자전거를 2시간 더 늘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다.
타실라는 지난 6월 첫 시범 대여를 시작해 문제점을 개선한 뒤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루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하루 이용료는 1000원이며 1년 정기권은 3만 원, 6개월은 1만8000원, 1달 5000원, 1주일은 2500원이다. 대여·반납은 휴대전화 QR코드와 교통카드, 삼성 페이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타실라'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 소액과 신용카드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
타실라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자전거의 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을 받은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내 집 주변에서 언제 어디서나 타실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와 대여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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