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욕쟁이 子에 교감선생님 등판

김지우 기자 2022. 10. 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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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겉잡을 수 없는 욕쟁이 금쪽이에 오은영과 교감 선생님이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욕쟁이 아들과, 매일 학교에 소환당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사연에 앞서 스튜디오에서는 생후 85일 아들 준범이 엄마 홍현희가 육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MC들은 각자의 육아 꿀팁을 모아 ‘3초 육아 비법’을 전수한다. 홍현희가 ‘아이를 어떻게 트림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말하자 장영란은 본인의 육아 경험을 살려 신개념 ‘맷돌 트림법’을 알려준다. 이에 홍현희는 초보 엄마들이 겪는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며 ‘홍초맘의 3초 육아 비법’ 제보를 기다린다고 덧붙인다.

또 이날 스튜디오에는 ‘금쪽같은 내새끼’ 최초로 가족이 아닌 교감 선생님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교감 선생님의 권유로 ‘금쪽같은 내새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엄마와 금쪽이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 공개 영상에서는 등교부터 하교까지 함께하는 엄마와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학교 안에서 금쪽이를 따라다니며 금쪽이의 학교생활을 일거수일투족 지도하는 엄마. 친구는 물론 선생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거친 욕설을 뱉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과 오은영은 충격에 휩싸인다.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는 어른 행세를 하며 힘을 느끼는 아이라 욕과 거친 말이 금쪽이에겐 생존언어”라 분석한다.

다음 영상에서는 함께 마트에 간 금쪽 형제의 모습이 나타난다. 학교에서 보이던 거친 욕설을 남발하는 모습과 달리 형의 공부도 도와주고 고분고분 형의 말을 듣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은 일동 놀란다. 이에 오은영은 “금쪽이에게 형은 힘의 논리를 벗어난 유일한 존재다. 오히려 금쪽이가 형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또 다른 일상 속 금쪽이는 수업 중 학교 밖으로 갑자기 뛰쳐나와 돌발행동을 보인다. 엄마는 돌연 자전거를 타겠다는 금쪽이를 만류해보지만, 금쪽이는 엄마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주체할 수 없이 흥분한 상태로 치닫는다.

과연 금쪽이가 욕설을 멈추고 변할 수 있을지, 또 오은영은 금쪽이에게 어떤 솔루션을 내렸을지 오는 28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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