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행정 앞장" 진안군, 2년 연속 대한민국혁신대상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행정 혁신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사진=진안군 제공).2022.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행정 혁신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군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진안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사업을 추진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경제의 핵심축인 진안읍의 기능을 살리면서 진안 전역으로 퍼지는 경제효과를 얻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노후화된 상가·주택 리모델링 등이 대표사례로 꼽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일손센터 설립 및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방위적으로 도왔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 8기도 지방소멸대응 기금 등 확보 및 선정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행정 혁신이 군민 행복, 삶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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