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정예전투원에 김민석·한창근 상사, 황윤상 중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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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가 진행한 2022년 육군 최정예전투원 선발 평가에서 김민석(육군부사관학교)·한창근(1사단) 상사, 황윤상(육군부사관학교) 중사가 최정예전투원으로 선발됐다.
육군 최정예전투원 선발을 위임받은 부사관학교는 최정예전투원으로 선발된 이력이 있는 베테랑 교관 위주로 평가관을 구성했으며 이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수개월에 걸쳐 보완·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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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육군부사관학교가 진행한 2022년 육군 최정예전투원 선발 평가에서 김민석(육군부사관학교)·한창근(1사단) 상사, 황윤상(육군부사관학교) 중사가 최정예전투원으로 선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최정예전투원은 美 육군의 우수보병휘장 제도를 벤치마킹해 도입한 ‘육군 300워리어’ 22개 분야 중 하나다.
이 전투원은 체력, 사격, 전투기술, 편제 화기·장비 운용, 행군능력 등을 갖춘 전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특급 체력과 90% 이상의 개인 전투사격 적중률, 우수한 인성을 보유한 이들 중 사·여단급 지휘관의 추천을 받은 장교(대위 이하) 및 부사관(상사 이하) 135명이 참여했다.
육군 최정예전투원 선발을 위임받은 부사관학교는 최정예전투원으로 선발된 이력이 있는 베테랑 교관 위주로 평가관을 구성했으며 이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수개월에 걸쳐 보완·발전시켰다.
또 지난 4월 장병기본훈련 지침서를 근거로 최신화된 평가지침서를 발간해 육군 전 부대에 배부했다.
1주차에는 기초체력, 전투사격, 주·야간 독도법 평가가 진행됐으며 2주차에는 편제화기 및 장비, 전투기술 등Ⅰ·Ⅱ, 급속행군 등을 평가가 이뤄졌다.
마지막 완전군장(30㎏) 20㎞ 180분 완주 후 개인화기 사격인 ‘급속행군 후 개인화기 사격’을 통해 최정예전투원이 선발됐다.
선발된 최정예전투원들은 잠재역량 가점, 각종 선발 때 우선권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게 된다.
김민석 상사는 “육군 최정예전투원이 되는 길이 결코 쉽지 않았다. 함께 피땀 흘린 동료들이 없었다면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최정예전투원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개인과 팀, 나아가 육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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