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주도 박람회장 공공개발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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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지지부진했던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갑)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박람회장 시설 활용 사업의 주체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해 공공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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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지지부진했던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갑)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박람회장 시설 활용 사업의 주체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해 공공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여수 시민들이 참여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지역민들이 사후 활용 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람회장 시설을 인수한 뒤 사후 활용 계획을 마련한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이 박람회장 활용을 넘어 여수광양만권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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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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