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서 2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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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여자실업핸드볼팀인 광주 도시공사가 2023년 시즌을 대비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시체육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수민(한국체대, 라이트윙)과 나지현(의정부여고, 레프트백)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8개 실업팀이 6라운드까지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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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 취약한 포지션 보강으로 팀 전력 강화 기대
광주광역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하는 여자실업핸드볼팀인 광주 도시공사가 2023년 시즌을 대비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시체육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수민(한국체대, 라이트윙)과 나지현(의정부여고, 레프트백)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수민(1라운드 5순위)은 황지여중과 황지정보산업고를 거쳐 한국체대 졸업 예정으로, 청소년대표와 주니어대표 출신이다. 2017년 청소년대표 시절에는 제7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과 제99회 전국체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또 2019년 주니어대표 때는 제15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수민은 "광주도시공사 팀이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이 좋았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지현(3라운드)은 의정부여고 졸업 예정으로 2019년 16세 대표로 선발돼 주니어 무대 경험도 있다. 나지현은 패스 능력이 뛰어나 레프트백과 센터백에 위치해 중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8개 실업팀이 6라운드까지 지명했다. 100개 추첨 공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팀별로 나눠 현장에서 뽑힌 순서에 따라 드래프트 지명 순서를 결정했다. 광주는 5개의 공을 받아 신인 선수를 지명했다.
이들은 오는 11월에 개막할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전을 위해 합동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 팀에 적응하고 팀원들과 팀워크를 맞추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오세일 감독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포지션이었던 날개(윙) 쪽을 보강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즌과 같이 선수들과 한마음이 돼 팀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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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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