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팀명부터 리더까지 '싹' 바꾼 이유

백승훈 2022. 10.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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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앨리스가 팀명과 리더, 일부 멤버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왓챠홀에서 앨리스(채정, 소희, 연제, 가린, 이제이, 유경, 도아)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 앨리스는 이제이와 채정의 새 멤버 합류로 7인조로 재편됐다.

앨리스의 밝은 에너지가 담긴 '댄스 온'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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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앨리스가 팀명과 리더, 일부 멤버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서울 마포구 왓챠홀에서 앨리스(채정, 소희, 연제, 가린, 이제이, 유경, 도아)의 첫 싱글 앨범 'DANCE ON(댄스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7년 6월 소희, 벨라, 가린, 유경, 혜성의 5인조로 정식 데뷔한 앨리스. 이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 앨리스는 이제이와 채정의 새 멤버 합류로 7인조로 재편됐다.

멤버 변화와 함께 팀명도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됐다. 또 혜성은 연제로, 벨라는 도아로 활동명을 바꿨다.

이에 대해 도아는 "연제는 법적으로 개명했고, 나는 한글로 개명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 팀명을 바꾸며 리부트할 시간이 있었는데, 완전체가 된 느낌을 보여주고 싶기도 해서 소희에서 채정으로 리더를 바꾸기도 했다"고 전했다.

가린은 "데뷔 때는 모두 미성년자였는데, 이제 성숙해진 이미지다. 내적으로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앨리스는 지난 5월 발매한 발라드곡 '내 안의 우주' 활동 후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댄스 온'은 신나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디스코와 뉴트로 장르를 섞은 곡이다. 앨리스의 기존 콘셉트와 다른, 확실한 변신을 시도했다.

신보에는 '댄스 온' 외에도 두 번째 트랙 'LAVISH LIGHT(래비시 라이트)'가 수록됐다. 무지개처럼 다양한 7명의 보컬이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는 곡.

앨리스의 밝은 에너지가 담긴 '댄스 온'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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